대전CBS, '2023 희망나눔콘서트'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CBS가 주관한 '2023 희망나눔콘서트'가 31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나온 복지 가족과 대전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하기 위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스케치 최성수 박현빈 소찬휘 등 화려한 무대 선보여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CBS가 주관한 '2023 희망나눔콘서트'가 31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나온 복지 가족과 대전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하기 위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열렸다.
또한 이웃과 함께해온 '복지만두레'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었다.
콘서트는 1천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찬 가운데 이덕진 MC의 사회로 진행됐다. 여행스케치, 최성수, 박현빈, 소찬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지역민들과 함께 가을밤을 아름다운 노래로 꾸몄다.
콘서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윤창현·장철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좋은 행사, 뜻깊은 행사라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공적 지원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를 촘촘히 메워주신 여러분께 재차 감사드리며 대전시도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정을 구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1300여 명의 복지만두레 회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대전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20년간 든든히 대전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영한 대전CBS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돼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4년 만에, '희망'을 나누는 행사 준비가 그래서 더 반가웠다"며 "대전CBS도 출산과 돌봄,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의 뿌리를 단단히 할 정책 분야 전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 콘서트에 앞서 1부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복지만두레 회원과 결연기업 임직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본 공연이 시작되면서 우송예술회관을 찾은 1천여 명이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빠져들었다.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감미로운 노래와 기타 선율이 밤을 수놓았다.
최성수는 '해후'와 '위스키 온 더 락', '동행', '풀잎사랑'을, 박현빈은 '앗뜨거'와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등 히트곡을 쏟아내자 관객들의 몸도 절로 들썩였다.
소찬휘가 내뿜는 'COME ON', '그것만이 내세상', 'Tears', '현명한 선택'이 이어지며 관객들은 2시간에 걸친 공연을 흥겹게 즐겼다.
가수들의 아름다운 음악선물은 대전CBS 라디오 표준FM 91.7㎒와 내포(홍성·예산) 99.3㎒를 통해 11월 2일 오후 1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지윤만 뭇매? '전청조 패러디'가 낳은 '딜레마'
- [영상]"아이 보는 앞에서 남편이 폭행당했어요"[이슈시개]
- 퇴근길 여성 성폭행한 중학생…사건 직전에도 여러 차례 범행 계획
- "형, 저 땡잡았어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택시기사의 재치 신고
- 화사 '외설 공연' 오명 벗었다…검찰 무혐의 종결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다쳐" 고소…檢 불기소
- 尹 시정연설…與 "친서민 예산" VS 野 "장황한 변명"
- 이스라엘, 가자시티 3면서 포위 진격…시가전 수순 밟나
- "이번엔 전청조 엄마가 스토킹"…남현희가 경찰에 신고
- 통일 장·차관 납북·억류가족들과 소통행보 "국가책무 다 못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