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뺏겼던 ‘1000억 윙어’에 미련 남았나…아스널 1월 임대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에서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여전히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과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첼시가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면서 무드리크의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무드리크를 타 구단으로 임대를 보내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에서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여전히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과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향후 정상급 윙어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혔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통산 44경기 12골 17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샤흐타르의 다리요 스르나 디렉터는 방송을 통해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해당 포지션에서 킬리앙 음바페, 비니시우스 다음 가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첼시가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면서 무드리크의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첼시가 무드리크를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첼시 관계자 중 일부는 무드리크에 대해 향후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할 만한 재능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본다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무드리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올시즌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2골을 올렸다. 첼시 주전 윙어로 활약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첼시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무드리크를 타 구단으로 임대를 보내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완전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데일리 스타’는 “첼시는 최종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 금액을 회수하지 못한다면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무드리크를 원하는 구단까지 나타났다. 지난 1월 무드리크 영입에 실패했던 아스널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그의 영입을 다시 한 번 시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손흥민x황희찬... “아시아에 대한 EPL의 고정관념을 깼다”
- ‘팀 먹여 살린다!’ 황희찬, 벌써 지난 3시즌 간 팀 내 리그 최다득점과 동률
- ‘기적의 사나이’ 모우라, 토트넘 이어 친정팀에서도 ‘드라마 완성'…’11년 만에’ 우승 트로
- ''팬들께 머리 숙여 사죄, 책임 통감한다'' KIA 심재학 단장, 호마당 행사 논란 사과
- ‘10골 관여’ 쿠보 파트너 영입→손흥민 단짝 2명 방출…토트넘 중원 개편 윤곽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