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AMD, 데이터 센터 실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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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장 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둔 어드밴스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데이터 센터 실적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AMD 주가는 0.2% 소폭 상승했다.
서스케한나의 분석가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AMD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재확인했으나 단기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며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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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기업들 인프라 예산 조정으로 역풍 불수도"
31일 장 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둔 어드밴스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데이터 센터 실적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AMD 주가는 0.2% 소폭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AMD의 9월말 분기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매출 57억 달러(7조6,900억원), 조정 주당 순익 68센트이다.
이번 분기 매출 추정치는 64억 달러, EPS는 89센트이다.
지난 주에 실적을 발표한 인텔(INTC)은 월가 추정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데이터 센터 매출이 월가 예상치보다 적었다.
AMD와 인텔은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용 프로세서를 만드는 데 x86 칩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서스케한나의 분석가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AMD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재확인했으나 단기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며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이 분석가는 기업들이 AI 관련 인프라 구매를 늘리는 와중에 예산 배정을 조정하면서 AMD의 서버 칩 판매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일부 고객 조사를 인용했다.
AMD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6% 하락했다. ICE 반도체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같은 기간 동안 18% 하락했다 .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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