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운이 따르지 않았다..모두 활용해 3차전 이길 것”

[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강철 감독이 2차전을 돌아봤다.

KT 위즈는 10월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KT는 2-3 패배를 당했다. 안방에서 먼저 2패를 당한 KT는 벼랑 끝에 몰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잘했고 야수들도 마지막에 잘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투구 수에 여유가 있었던 벤자민을 5이닝만에 빠르게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타구에 맞은 여파로 셋포지션 때 힘이 안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야수들이 1,2차전 모두 아쉬운 수비를 보인 것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오늘은 수비를 떠나 9회에 끝난 경기다"고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마지막이니까 선수들을 다 활용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3차전 필승을 다짐했다.(사진=이강철/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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