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출신 레이나, GS전 감초 역할…김연경 "더 좋아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토코쿠(24·흥국생명)가 GS칼텍스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아본단자 감독은 레이나를 칭찬했다.
그는 "레이나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중요한 경기에 공격 성공률 75%를 기록한 것은 좋았다"고 평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주아나 김채연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이주아는 좀 더 일찍, 김채연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레이나를 미들블로커로 안 쓸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토코쿠(24·흥국생명)가 GS칼텍스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잠재력이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22 26-24 25-23)으로 격파했다.
레이나는 이날 블로킹 2개 포함 8점을 올리며 옐레나(19점)와 김연경(18점)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이 75%에 이를 정도로 순도가 높았다.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아웃사이드히터가 아닌 미들블로커로 출전했지만 레이나는 속공에서 강점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었다.
경기 후 아본단자 감독은 레이나를 칭찬했다. 그는 "레이나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중요한 경기에 공격 성공률 75%를 기록한 것은 좋았다"고 평했다.
이주아와 김채연이 부상 중이라 레이나는 당분간 미들블로커로 중용될 전망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주아나 김채연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이주아는 좀 더 일찍, 김채연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레이나를 미들블로커로 안 쓸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연경도 레이나를 칭찬했다. 그는 "워낙 공격력이 좋고 점프와 탄력이 좋아서 앞으로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합류한 시간이 길지 않았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평했다.
고등학교 때 3개월 정도 미들블로커를 경험해본 레이나는 앞으로도 팀이 원한다면 이 포지션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감독님이 팀에 부족한 점을 메워 달라고 했다"며 "미들블로커로 나가서 놀라기는 했지만 팀에 도움이 돼서 매우 좋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정 부부, 日서 교통사고…가드레일 받아 차 박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울증약 먹고 있다"
- 김지호 "남편 김호진과 '잉꼬부부' 이미지 …너무 부담스러워"
- '4년 주기 연애' 김정난, 결혼하지 않는 이유
- '이혼 충격' 이용대 "재혼 전제 연애…딸 생각에 걱정"
- 이용식 "결혼 8년 간 난임…기다림 끝에 딸 얻어"
- 정보석 아들 공개….마동석급 근육 '깜짝'
- 박수홍 "30㎏ 찐 ♥김다예, 날 침대로 밀고 스킨십"
- "연예인이죠?"…노홍철, 비행기 타자 '황당한 일' 벌어졌다
- 엄지원, 알고 보니 'OO 금수저'…유전자 검사 받고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