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서 구조된 관광객, 공개제한 구역 출입금지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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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통제 구역에서 구조된 관광객 2명이 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산방산 공개 제한 구역에서 구조된 관광객 2명에 대한 수사를 최근 자치경찰단에 의뢰했습니다.

지난 달 8일 60대 관광객 A씨 등 두 명은 산방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길을 잃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들이 구조된 장소는 산방산 정상에서 30m 떨어진 동쪽 사면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제한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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