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씻지 않는다…별명이 '썩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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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김미려는 31일 오후 8시10분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성윤이 '10년 차 전업 대디' 남편임에도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은커녕, 아이들 씻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고발했다.
심지어는 양육자인 정성윤 본인도 씻지 않아, 아내가 부르는 별명이 일명 '썩은 발'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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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김미려는 31일 오후 8시10분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성윤이 '10년 차 전업 대디' 남편임에도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은커녕, 아이들 씻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고발했다.
심지어는 양육자인 정성윤 본인도 씻지 않아, 아내가 부르는 별명이 일명 '썩은 발'이라고 토로했다. 정성윤이 발톱도 깎지 않아 두꺼운 발톱을 직접 관리 해주고자 마당에서 발톱을 갈아준 적이 있는데, 흡사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각질이 쏟아져 내렸다고 했다.
또 청소에 학을 떼서 이사 온 후에 '각방'을 쓰기 시작했음을 고백하며 지저분한 남편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에 정성윤은 육아하느라 힘들어서 씻지 못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이 "육아하다 보면 못 씻을 수도 있다"고 정성윤의 입장을 적극 지지했다. 반면 이윤지는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 씻기는 건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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