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셋째? 전혀 생각NO…도저히 자신 없어" [금쪽상담소]

강다윤 기자 2023. 10. 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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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셋째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이날 MC 박나래가 "미려언니가 셋째 이야기를 아까 했었다. 형부는 어떤 생각이냐"라고 묻자 정성윤은 "내 입장에서는 전혀 셋째는 생각이 없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김미려는 "너무 정색하는 거 아니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정성윤은 "약간 군대를 다시 가는 느낌이 든다. 첫째 케어할 때랑 둘째 케어할 때랑 너무 많은 한계를 느꼈다. 셋째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김미려는 "둘째가 너무 사랑스럽다. 솔직히 애가 첫째보다 애교도 많긴 많다. 미쳐버리겠다. 그런데 셋째는 어떻겠느냐. 셋째 태어나면 나는 미쳐버릴 것 같다"라고 꿋꿋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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