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69건으로 늘어…중수본 "방제소독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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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오늘(31일) 69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전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0일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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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오늘(31일) 69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농장 69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4천966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경북에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또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전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0일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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