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병원 총격 추정으로 2명 부상...용의자, 경찰과 대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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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 도다시에 있는 종합병원 앞에서 권총 발포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나 의사와 환자 등 모두 2명이 다쳤습니다.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나 1.5km 떨어진 우체국에서 권총을 들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우체국 주위에 배치하고 용의자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남은 직원 한 명도 풀어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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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 도다시에 있는 종합병원 앞에서 권총 발포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나 의사와 환자 등 모두 2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을 당한 40대 의사와 60대 환자는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나 1.5km 떨어진 우체국에서 권총을 들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우체국 주위에 배치하고 용의자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농성을 벌이는 용의자가 80대 남성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 안에는 직원 2명이 남아 있었지만 저녁 7시쯤 직원 한 명이 빠져나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남은 직원 한 명도 풀어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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