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총 사망자 8500명 넘어…어린이만 3500여명”

이준혁 2023. 10. 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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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8500명을 넘어섰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최소 852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8306명)와 비교해 하루 만에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에는 어린이 3542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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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8500명을 넘어섰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사진=AFP)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최소 852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8306명)와 비교해 하루 만에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에는 어린이 3542명 등이 포함됐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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