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최성원 '프로 데뷔 첫 승'
[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 아마 당구 최강자였던 최성원 선수가 프로 전향 다섯 번째 대회 만에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 리포트 ▶
우리 선수로는 처음으로 3쿠션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최성원 선수.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모조리 1회전 탈락.
절치부심 나선 이번 대회는 달랐습니다.
예선에서 결승까지 승승장구했고...
결승에서도 스페인의 팔라존을 압도했습니다.
1세트부터 연속 9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더니...
2세트에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뱅크샷을 무려 5개나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후 행운의 샷까지 터지면서 4:1 승리!
감격적인 데뷔 첫 승에..
어쩔 줄 몰라하는 세리머니도 인상적이네요.
[최성원/휴온스] "(이번 대회 전까지) 승리가 한 번도 없어서 제가 마음 고생이 너무 너무 심했습니다. 이제 확 털어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너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
상금 1억 원과 함께 우리 선수로는 올 시즌 첫 승!
남은 5개 대회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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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권태일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896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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