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발롱도르' 메시 "생일 축하해요 마라도나"
[뉴스데스크]
◀ 앵커 ▶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리오넬 메시가 통산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수비수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메시였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입니다."
홀란과 음바페 등 경쟁자들도 모두 일어나 '축구의 신' 메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통산 8번째 수상.
호날두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고 유럽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로도 최초입니다.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이 상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국민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해내지 못했던 월드컵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우상 마라도나에게 그의 생일을 기리며 트로피를 헌정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오늘이 마라도나 생일인데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축하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당신이 어디에 있든 생일 축하하고요. 이 트로피도 당신을 위한 겁니다."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에 든 뮌헨의 김민재도 수비수 중 최고 순위인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2019년 11위에 올랐던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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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896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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