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취점' NC '가을야구 6연승 도전'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NC와 kt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시즌 6연승에 도전하는 NC와 반격을 노리는 kt의 현재 경기 상황, 김수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에이스 페디의 눈부신 호투 속에 1차전 완승을 거둔 NC는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25일 만에 등판한 kt 선발 벤자민을 상대로 1회부터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박건우가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두 점짜리 장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NC는 이번 가을 야구 6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주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기회를 열었고 kt 1루수 박병호의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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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에서 깜짝 호투했던 NC 선발 신민혁도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7회 원아웃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8회 현재 NC가 3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NC가 오늘 승리하면 2020년 한국시리즈 포함 포스트시즌 9연승으로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이 88.2%에 달하는 만큼, 이대로 끝나면 NC는 3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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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C에 3번 내리 지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한 SSG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위로 팀을 이끈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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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896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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