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윤덕주배] 서해초, 부산 성남초에 역전승 거두고 시즌 첫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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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초가 조직력을 앞세워 부산 성남초에 역전승을 거뒀다.
군산 서해초는 3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30-27로 부산 성남초를 꺾고 4강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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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한필상 기자] 서해초가 조직력을 앞세워 부산 성남초에 역전승을 거뒀다.
군산 서해초는 3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30-27로 부산 성남초를 꺾고 4강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서해초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빼앗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강력한 수비로 부산 성남초의 공격을 단 2점으로 묶은 뒤 정확한 야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후 부산 성남초가 강한 압박으로 맞섰으나, 차분한 경기 운영과 함께 득점 기회를 살리며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만들었다.
앞선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대구 칠곡초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수원 매산초를 상대로 54-23으로 크게 이겼고, 서울 삼광초 역시 내, 외곽의 조화 속에 나승리(172cm, F)와 인태국(165cm, F)의 득점포를 앞세워 55-41로 천안 봉서초를 꺾었다.
삼광초 나승리는 혼자 2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다운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
남초부 세 번째 8강전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접전을 뚫고 44-36으로 울산 송정초를 제압했다.
양 팀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 들어 송정초의 수비가 빈틈을 보였고, 벌말초는 정확한 야투로 득점을 만들어 리드를 잡았다.
송정초는 역전을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더 이상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고 경기는 벌말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칠곡초 54-23 매산초
삼광초 55-41 봉서초
벌말초 44-36 송정초
서해초 30-27 부산 성남초
점프볼 / 통영/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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