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차' 전소민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

[서울=뉴시스] 배우 전소민 (사진=전소민 개인 소셜미디어 캡처) 2023.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전소민이 6년간 함께 했던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 후 짧은 인사를 건넸다.

전소민은 31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한장을 올렸다. 전소민이 들고 있는 케이크에는 '런닝맨'에서 활약했던 전소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전소민은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라는 짧은 글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 와 고심을 거듭했다. '런닝맨' 멤버·제작진과 긴 논의 끝에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소민씨와 함께 달려 준 시청자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 '내일도 승리',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2017년 4월부터 '런닝맨'에 합류했다. 전소민은 전날 '런닝맨' 마지막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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