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강기정 “무안공항 광주 거점공항 육성”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공항은 광주 전남이 힘을 모아서 키워야 할 허브 공항이 분명하다”며 무안공항의 광주 거점공항 육성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강 시장은 다만 광주 민간공항을 보내 무안공항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민간공항을 이전하기로 한 2018년 합의문이 결국 없어지는 상황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윤상원 유족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청구권 소멸”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소송 제기가 늦어 청구권이 사라졌다'는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윤상원 열사의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 배상을 하라며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윤 열사의 어머니에게만 1심보다 적은 위자료 채권 상속분을 인정하고, 형제자매들에게는 위자료 채권이 없다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광주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탈락…“울산시와 재도전”
광주의료원 설립이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의 판단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담배 소비세의 5%를 광주 의료기금으로 조성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기획재정부가 경제성 논리를 고수했다며, 논리적 보완을 거쳐 의료원이 없는 울산시와 연대해 설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성폭행…고소장 접수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인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주 운동부 코치인 30대 남성 A씨가 10대 여학생을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코치와 학생을 분리조치하는 한편, 운동부 코치에 대한 징계 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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