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내달 9일 찬반투표 외
[KBS 광주]파업 긴장감이 높았던 포스코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격주 4일 근무제 도입과 기본임금 10만 원 인상, 주식 400만 원과 일시금 250만 원 지급 등의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였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다음 달 9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잠정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노사는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하지 못했고 노조가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진보당 “폐기물 처리시설 시민 논의 기구 구성”
진보당이 최근 논란을 빚은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시민 논의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오늘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순천의 쓰레기 문제와 폐기물 처리시설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등과 논의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보당은 또 2차 시민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라며 순천시의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
여수산업단지의 환경과 안전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미래혁신지구에 조성된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관제센터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지하 배관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오염물질 측정이나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관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 건설공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수 국동항에 방파제나 접안시설을 새로 만드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천 4백 15억 원으로, 2030년까지 방파제와 소형선 부두, 부잔교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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