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루비 바커, 넷플릭스 비난 "우울증 악화에도 지원 NO"[★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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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루비 바커가 넷플릭스를 비난했다.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루비 바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리저튼' 출연 후 정신 건강이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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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루비 바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리저튼' 출연 후 정신 건강이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사교계의 아찔한 스캔들과 로맨스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루비 바커는 '브리저튼'에서 불명예스러운 임신을 숨겨야 했던 '마리나' 역을 맡았다.
루비 바커는 "'브리저튼'을 촬영하는 동안 몸이 안 좋아졌다. 내가 맡은 캐릭터의 고립된 성격이 부정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촬영장에서 소외되고, 배척당했기 때문에 촬영장은 정말 괴로운 곳이었다"며 "'브리저튼'을 촬영한 지 일주일 만에 병원에 들어갔다. 시리즈가 공개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라가고, 하루아침에 삶이 급격하게 변했다"고 2019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넷플릭스나 (제작사) 숀달랜드의 단 한 사람도 내게 연락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괜찮은지, 어떤 종류의 치료나 지원을 원하는지 물어보지 않았다"며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기간 동안 '브리저튼' 홍보에만 이용됐다. 나는 괜찮은 것처럼 행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루비 바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브리저튼'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는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었고 이제 진단받을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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