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X송강, 아찔한 로맨스…"달콤살벌한, 마이 데몬"

김다은 2023. 10. 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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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

SBS-TV 측은 31일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주인공들의 '타로'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극과 극 운명을 암시했다.

김유정과 송강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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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 

SBS-TV 측은 31일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주인공들의 '타로'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극과 극 운명을 암시했다. 

포스터는 도도희와 구원의 서사를 함축했다. 먼저 '더 데빌'(THE DEVIL) 버전은 '악마' 구원의 강렬한 모습을 포착했다. 구원은 공허한 눈빛으로 도도희를 감싸 안았다. 

러블리한 매력도 담았다. '더 러버스'(THE LOVERS) 버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구원은 다정하게 도도희를 끌어안았다. 손가락에 끼워진 커플 반지도 눈에 띈다.

제작진은 "도도희는 악마도 어쩌지 못하는 세상 도도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다. 구원은 능력을 상실한 악마다. 두 사람이 달콤하고도 위험한 계약 결혼을 한다"고 귀띔했다. 

'마이 데몬'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유정과 송강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제작진은 "김유정과 송강이 악마와 인간의 사랑을 다이내믹하게 완성했다. 설렘 그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 데몬'은 SBS-TV '7인의 탈출' 후속작이다. 다음 달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이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매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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