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알라가 ‘코파 트로피’ 벨링엄에게...“넌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해”

정지훈 기자 2023. 10. 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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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피인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무시알라는 '코파 트로피'의 주인공인 벨링엄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넌 그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는 한 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룸메이트였는데, 이제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인 것 같아. 곧 만나기를 바라고, 환상적인 밤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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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주드 벨링엄이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피인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에 절친이자, 독일 대표팀의 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발롱도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코파 트로피의 전체 순위를 공개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공동 9위에 올랐으며 그 위를 알레한드로 발데, 사비 시몬스, 가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드리 등이 채웠다.


1위의 주인공은 벨링엄이었다. 그는 자말 무시알라와의 경쟁을 이기고 1위에 올라 코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벨링엄은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에서만 10골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엘 클라시코에선 멀티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며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코파 트로피는 2018년에 신설된 상이다. 초대 수상자는 킬리안 음바페였으며 이후 마타이스 더 리흐트, 페드리, 가비가 차례대로 수상자가 됐다. 올해 주인공은 벨링엄이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역사상 최초로 코파 트로피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코파 트로피의 2위인 무시알라와 벨링엄은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다. 그러나 무시알라는 최종적으로 독일 국가대표를 선택했고, 벨링엄은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로 뛰고 있다.


무시알라는 ‘코파 트로피’의 주인공인 벨링엄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넌 그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는 한 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룸메이트였는데, 이제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인 것 같아. 곧 만나기를 바라고, 환상적인 밤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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