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실수"…박지윤·최동석, 14년 만 이혼에 SNS 글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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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 최동석은 사내연애로 사랑을 키워오다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려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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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방송가 잉꼬부부로 꼽혔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난 SNS 글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최동석은 최근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는데’, ‘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쏟아낼 수 없다. 그 중에는 좋은 것도 있고 흉한 것도 있기 때문이다. 좋은 것과 흉한 것을 구분할 줄 모르는 천방지축이라면 차라리 입닫고 살아라’, ‘소중한 걸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한다’,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이다’ 등 여러차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는 심경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 최동석은 사내연애로 사랑을 키워오다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려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최동석은 KBS ‘뉴스9’ 진행자로 출연 중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 2021년 KBS에서 퇴사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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