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명소서 릴레이 콘서트…에스파·이찬원도 부산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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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주요 야간 관광 명소에서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31일 부산시는 오는 2~5일 나흘 동안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2일) ▷중구 용두산공원(3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4,5일)에서 매일 오후 7시 '굿밤콘서트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첫 번째 공연장 APEC 나루공원에선 국제행사를 개최한 부산시의 역량과 매력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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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주요 야간 관광 명소에서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31일 부산시는 오는 2~5일 나흘 동안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2일) ▷중구 용두산공원(3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4,5일)에서 매일 오후 7시 ‘굿밤콘서트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조사 기준 ‘야간관광도시’ 1위에 오른 부산이 야간 명소의 매력과 음악을 결합해 더 아름다운 밤을 만드는 행사다.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다이나믹듀오 에스파 권은비 이찬원 등 화려한 출연진이 예고됐다. 무대는 일자별로 발라드(APEC나루공원) 힙합(용두산공원) 트롯 K-팝(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등 여러 장르가 이어진다. 공연은 사전에 이벤트 참여와 추첨 등을 통해 무료 배부된 티켓을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다.
시는 공연 기간 월드엑스포 글로벌 서포터즈 24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홍보단을 꾸려 유치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홍보단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가운데 태평양 아프리카 등 15개 국가 유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첫 번째 공연장 APEC 나루공원에선 국제행사를 개최한 부산시의 역량과 매력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한다. 아울러 수영강 야경을 무대로 연출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2030부산엑스포의 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용두산공원과 공원 내 부산타워 내외부 공간에선 소속 국가전통의상과 2030부산엑스포 홍보 소품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영화의전당에선 부산의 도시 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를 꾸미고 홍보단이 응원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굿밤콘서트를 홍보하며 부산만이 가진 낮과 밤의 다양한 매력과 월드엑스포의 지향가치를 적극 홍보하길 기대한다. 전 세계에서 K-뮤직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홍보를 통해 부산 뿐 아니라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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