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13억 원 ‘돈비’…4000명 몰려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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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도 체코에 갔어야 하는데. 최진봉 교수님. 무엇 때문에 헬기에서 돈을 뿌린 거예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왜 그러냐면 이 사람이 체코의 영화감독이에요. 영화감독이 ‘원맨쇼’라는 영화를 제작하려고 했는데 그것을 조금 홍보하기 위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했습니다. 유리상자로 되어 있는 것에 우리 돈으로 한 13억 원 정도의 돈을 담아가지고 거기 코드를 심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그 코드를 풀어서 가져가면 누구든지 가져갈 수 있다고 해서 40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정해진 시간 안에 그 코드를 풀지 못해서 결국 돈이 그대로 남은 것입니다. 그래서 홍보를 여기서 멈출 수 없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헬기를 이용해서 이 유리 상자를 들고 올라가서 하늘에서 돈 비를 뿌린 것입니다. 4000명이나 되는 사람이 모였는데 그 돈을 1시간 만에 다 개인들이 가져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는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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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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