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서 난동 주취자 폭행한 40대 경위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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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을 때린 혐의로 관내 지구대 소속 40대 남성 경위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 경위는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을 향해 차가운 커피를 뿌리고 남성을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앞서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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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을 때린 혐의로 관내 지구대 소속 40대 남성 경위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 경위는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을 향해 차가운 커피를 뿌리고 남성을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20대 남성은 앞서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구대로 온 20대 남성은, 경찰들을 향해 "무식해서 경찰 됐냐"는 등의 폭언을 했습니다.
폭언을 듣던 경위가 남성을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남성은 입술 등이 다쳤다고 전해졌습니다.
관악경찰서는 오늘 해당 경위를 직위 해제한 뒤 대기발령을 내렸고 자세한 사건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89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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