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비싸”…호텔서 숙박비로 다투다 주먹 휘두른 40대 입건

강경구 기자 2023. 10. 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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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 전경. 강경구기자

 

오산경찰서는 호텔에서 주먹을 휘둘러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2시40분께 오산의 한 호텔에서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을 주먹으로 내리쳐 넘어뜨려 이에 맞은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호텔 숙박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언성을 높이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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