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투자사 전 대표 구속...천억 원대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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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금융사기, 이른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천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투자자문회사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30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비상장 주식 차익 거래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47명에게 1,075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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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금융사기, 이른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천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투자자문회사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30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비상장 주식 차익 거래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47명에게 1,075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다른 투자자의 투자금을 수익으로 포장해 돌려막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유명 영화 '기생충' 등에 투자한 경력을 이용해 투자자를 유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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