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고교 3곳 신설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과 아산지역 고등학교 학생 과밀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아산충무고등학교(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가칭) 등이 적정 승인됐음을 최종 확정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탕정7초, 재검토 결정
천안과 아산지역 고등학교 학생 과밀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아산충무고등학교(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가칭) 등이 적정 승인됐음을 최종 확정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아산충무고는 25학급 775명 규모로 2025년 3월, 천안 호수고는 45학급 1131명 규모로 2026년 3월, 아산탕정2고는 45학급 1169명 규모로 2026년 3월 각각 개교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3개 고등학교의 신설 최종 확정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 집중된 크고 작은 주택 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인근 학교들의 높은 과밀 수준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과 아산은 2022년 교육통계 기준 학급당 학생수 31-32명 수준의 높은 과밀 수준을 보였다.
이번 교육부 주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아산시 탕정면의 탕정7초등학교(가칭)는 '인근 학교 분산배치 가능'이라는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이 났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인근 공동주택개발계획과 학교의 학령인구 변화 추이 등을 면밀히 분석해 학교 설립 여건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지역과 아산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보고한 부대 의견 해소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예정된 시기에 고등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산시 탕정면의 초등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을 추진한 가칭 탕정7초는 개발계획과 학생 변화 추이 등을 더욱 세심하게 주시하면서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