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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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u21@naver.com)]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에어쇼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
사천에어쇼는 격년제 개최 결정에 따라 보안시설인 사천비행장이 아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고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 대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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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에어쇼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
사천에어쇼는 격년제 개최 결정에 따라 보안시설인 사천비행장이 아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고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 대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한다.
공군본부는 2024년부터 짝수년도에 열리는 사천에어쇼에 사천시,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함께 공동주최로 참여하게 된다.
‘2023 사천에어쇼’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각산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연계한 주‧야간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머무를 수 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블랙이글스팀 사인회와 기념촬영, 종이비행기 곡예시범, 마술공연 등 온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행사를 전면에 배치한다.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제1회 사천 우주항공 교육 축전을 비롯해 전국 모형항공기대회,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 등 우주항공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도를 높이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2023 사천에어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격년제 열리는 사천에어쇼의 첫 해이다”며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야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삼천포항 주변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의 비경을 즐기면서 사천에어쇼와 함께 좋은 추억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에어쇼 첫 날인 11월 4일 오후 5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사천시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소찬휘, 코요태, 김혜진, 최윤하, 똘갱스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한다.
전국모형항공기대회는 4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는 11일 사천시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는 9일까지 사전접수 받는다.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주항공 관련 체험교육, 안전관련 체험교육,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체험(드론, VR, AR, 코딩, 로봇 등)이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이글스팀이 4일, 5일 2일간 삼천포대교 위에서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각각 25분씩 2회에 걸친 곡예비행에 이어 블랙이글스팀 사인회와 기념촬영 행사도 마련된다.
미래항공모빌리티와 우주산업 국제 컨퍼런스는 2일, 3일 경상국립대 컨벤션센터, 2023 비행시험세미나(제5회)는 3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 우주항공산업 세미나는 3일 KAI 개발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삼천포고교 태권도 시범, 버스킹, 댄스,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퀴즈 이벤트 등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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