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구’ 현실화하나…구리·광명·하남도 ‘들썩’

2023. 10. 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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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일단 어제와 오늘 기조를 조금 살펴보면, 어제까지만 해도 김포 통합 이야기가 주였다면 지금 윤재옥 원내대표 이야기는 김포 말고도 구리·광명·하남도 서울에 편입할 수 있다. 검토할 수 있다, 이런 뉘앙스인 것 같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왜냐하면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그 지방자치단체들이 있잖아요. 지금 저 지도에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포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것은 이제 그 김포시장이 그 사실은 경기북도, 이런 이제 편입 이야기가. 경기도 분도 이야기가 과거부터 있었거든요. (맞아요.) 그 이제 김동연 지금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경기남도와 경기북도로 이렇게 나누는 공약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것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면 김포는 조금 애매해요. 중간에 이제 한강이 흐르면서 사실은 그냥 지역상으로 보면 경기남도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또 경기북도 쪽에 그 주요 도시가 별로 없는 형편이 되기 때문에.

북도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마침 김포시장이 그렇게 경기북도, 남도 이런 쪽에 편입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서울 생활권에 그 편입되어 있는 주민들이 워낙 많으니까. 그러면 서울로 편입해 달라, 이런 요구를 하게 된 것이죠. 여기에 이제 국민의힘이 저는 호응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포시민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김포뿐만 아니고 저기에 나오는 부천이나 고양이나 하남, 구리. 이런 데에 있는 시민들도 ‘우리도 서울로 좀 편입해 달라.’라고 하는 그 어떤 주민들의 요구가 크다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다 같이 검토해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이야기를 지금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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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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