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온화한 날씨'...수도권·영서 지방 가끔 비

11월의 첫날인 내일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지며 쌀쌀함이 덜하겠고,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새벽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저녁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가끔 비가 오겠고,

충북 북부에도 늦은 오후에 살짝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3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수도권은 종일, 영서와 충청도는 오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갯길에서 운전을 한다면,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해야하고,

추월차로보다 주행차로로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월을 한다면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서 진입하고,

특히 강이나 바다, 호수 등 수변도로에서는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