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5' 자가 코 앞? 악재에 주가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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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자리잡았던 에코프로가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로 여전히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만2000원(6.34%) 내려간 6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1만5800원(7.45%) 내린 19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한달 새 각각 25%,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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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주당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자리잡았던 에코프로가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로 여전히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만2000원(6.34%) 내려간 6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1만5800원(7.45%) 내린 19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한달 새 각각 25%, 17%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파나소닉이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배터리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79% 급락한 197.36달러를 기록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대형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81%)과 포스코홀딩스(4.97%), LG화학(051910)(1.12%), 삼성SDI(006400)(-5.86%), 포스코퓨처엠(-7.44%) 등이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형제와 함께 포스코DX(-1.80%), 엘앤에프(-8.36%) 등이 약세를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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