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대전시, 무상급식 단가 평균 10.1% 상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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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와 '2023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초·중·고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면으로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는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박주화·이한영 의원 등으로 구성,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친환경 운동장 구축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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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와 '2023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초·중·고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면으로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는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박주화·이한영 의원 등으로 구성,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친환경 운동장 구축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대전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중고등학교 복합체육관 건립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친환경 운동장 구축 등 10건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야구장 조성 지원 △대전시 채용업무 추진을 위한 시험장 임차 협조 등 6건의 안건을 제안,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평균 10.1% 인상에 합의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교 3-5학년 대상 초등학생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 사업을 교육청 75%, 시청 25%를 분담해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높인다.
학생 안전을 위해 새싹지킴이를 배치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급식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에 협력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시청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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