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맥주 가격 약 7% 인상
김동욱 2023. 10. 31. 18:49
하이트진로가 다음달 9일부터 소주와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병 제품과 1.8리터 미만 페트류 제품 출고가는 6.95%, 맥주 제품 출고가는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연초부터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됐고 병 가격은 21.6% 오르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비맥주가 이달 11일부터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한 가운데 하이트진로도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가격인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