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행각' 전청조, 김포에서 체포..."공범 있나"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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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전 국가 대표 남현희(43)와 결혼할 사이라며 수십억원 대 투자 사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27)가 김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31일 오후 3시 김포에 있는 전청조의 이모의 자택에서 칩거하고 있던 전 씨를 체포했다.
지난 30일 전 씨는 한 언론사와 "남현희가 성전환 수술을 권유했으며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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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펜싱 전 국가 대표 남현희(43)와 결혼할 사이라며 수십억원 대 투자 사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27)가 김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지난 23일 남현희와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지 8일만이다.
경찰은 31일 오후 3시 김포에 있는 전청조의 이모의 자택에서 칩거하고 있던 전 씨를 체포했다. 당초 전 씨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시그니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8일부터 모친이 있는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 씨는 이모의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한 전 씨를 모친 자택으로 데려온 뒤 자택과 차량 내부를 3시간 넘게 압수수색 한 뒤 송파 경찰서로 이송했다.
전 씨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며, "공범은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 30일 전 씨는 한 언론사와 "남현희가 성전환 수술을 권유했으며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앞서 전청조에 대해서 총 4건의 고소·고발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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