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노사대학CEO 과정’ 제13기 수료식 개최
경기경영자총협회가 노사관계 안정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노사대학 CEO과정’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경총은 31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노사대학CEO 과정’ 제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정일 경기도 노동정책과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총 회장, 김재준 경기경총 노사대학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제13기 수료생 43명을 포함한 100명이 참석했다.
노사대학 CEO 과정은 도내 CEO 및 임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노동법 전문 과정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 내에서의 노사관계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3기는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총 13회 16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또 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의 안정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 구현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전파하고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13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637명의 동문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 같은 상호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은 경기지역 내의 CEO들이 노동·경영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서로 나누는 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춘호 회장은 “경영자들도 적극적인 열정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노사 문제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본 과정을 계속 발전시키고 활성화시켜 지역 내 CEO들이 함께 노사 문제에 대한 자질함양과 글로벌 리더로서 전문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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