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 갈림길 놓인 정의당, 제2의 ‘위성정당 사태’ 오나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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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쓰라린 성적을 받은 정의당의 내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는 대신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과 녹색당이 총선을 기점으로 선거연합정당을 꾸리고, 이후 각 당으로 흩어지는 방식입니다.
이정미 지도부가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구성원들은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이 사실상 위성정당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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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쓰라린 성적을 받은 정의당의 내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는 대신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과 녹색당이 총선을 기점으로 선거연합정당을 꾸리고, 이후 각 당으로 흩어지는 방식입니다.
이정미 지도부가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구성원들은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이 사실상 위성정당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의 가치와 철학에 반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발생한 위성정당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정의당 내부 균열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신당 창당을 외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10월31일 화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에서는 ‘선거연합정당을 사이에 둔 정의당 내홍’ ‘국민의힘 혁신위’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장일호 기자·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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