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전국 최초 건물 온실가스 등급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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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물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건물 온실가스 등급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 없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서울시가 등급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각 건물 유형별로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정한 뒤, 실제 배출량에 따라 1~7등급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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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물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건물 온실가스 등급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도시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0% 이상은 건물 전력과 난방으로 발생합니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 없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서울시가 등급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비주거용 건물 가운데, 민간건물은 연 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공공건물은 연 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을 등급제 대상 건물로 삼았습니다.
각 건물 유형별로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정한 뒤, 실제 배출량에 따라 1~7등급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민간 건물 등급제를 실시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기 때문에, 이르면 내년 공공건물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시 뉴스>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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