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中 사업장, 한계 있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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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최근 매각한) 중국 사업장은 문제 사업장이라서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0월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사업장 매각 관련 현금이 들어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말 중국 자싱시에 있는 롯데케미칼자싱(현지 공장)의 지분 전부를 현지 파트너사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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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10월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사업장 매각 관련 현금이 들어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말 중국 자싱시에 있는 롯데케미칼자싱(현지 공장)의 지분 전부를 현지 파트너사에 매각했다.
그는 "추후 정리 예정인 사업장은 없다"고 했다.
올해 3·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산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기다려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김 부회장은 그러면서 "(시황이 안좋지만) 기존 발표했던 이차전지 소재 분야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올해 5월 열린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6조40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설비투자에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투자액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잔금 지급 2조6000억원과 신증설 및 경상투자 3조8000억원이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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