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 심사 앞두고 만반의 준비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사전설명회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내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심사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예결특위 의원들은 지난 30일인 1일 차 경기도 사전설명회에서 ▲열악한 재정의 시·군에 대한 도비보조율 개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대책 ▲기회소득의 명확한 개념 정립 등을 주문했다. 이날 도교육청 사전설명회에서는 올해와 비교해 예산 규모가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이선구 예결특위 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부천2)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지자체로서 예산 정책이 국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사업 하나하나를 심사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고 도와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