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아파트 20층서 불…인명피해 없어

권영지 기자 2023. 10. 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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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17분여만에 꺼졌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아파트 20층 한 세대의 안방 베란다 천장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불이 난 세대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거의 진화된 상태였다.

소방은 베란다쪽의 잔불을 정리하고 연기 배출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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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재가 사방에 흩어져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17분여만에 꺼졌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아파트 20층 한 세대의 안방 베란다 천장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는 자신의 집에서 불을 발견한 거주자가 옆집에 알리자 옆집 거주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은 소방 신고 후 지상층으로 대피했다.

소방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불이 난 세대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거의 진화된 상태였다. 소방은 베란다쪽의 잔불을 정리하고 연기 배출작업을 실시했다.

불은 소방추산 3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7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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