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05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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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05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최 대표는 "현재의 혹은 미래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저희는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보유 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하려고 한다"며 "예정된 자사주 소각은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매년 현금으로 배당하는 네이버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과는 별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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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05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총 164만 491주다. 이는 네이버 총 발행 주식의 1%다.
네이버는 5월 향후 3년간 매년 발행 주식의 1%를 자사주를 활용해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년까지 추가로 2%를 소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당시 주주서한을 통해 “높은 자사주 비율이 자사주의 잠재적 활용 목적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사주를 상당수 보유하는 점에 대해 저희의 본의와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재의 혹은 미래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저희는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보유 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하려고 한다"며 "예정된 자사주 소각은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매년 현금으로 배당하는 네이버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과는 별도”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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