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팔에 가족들 생일 타투 새겨... 시모와 함께 호통"

이혜미 2023. 10. 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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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타투에 경악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밸런스 게임에 나선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방귀쟁이 애인이 낫나, 트림쟁이 애인이 낫나?"라는 물음에도 권상우와 손태영의 답변은 일치했다.

'트림쟁이 애인'을 택한 손태영은 "권상우에 대해선 말 안 하겠다. 살아 보니까 트림이 나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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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타투에 경악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30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엔 “부부를 파국 위기까지 몰고 간 충격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밸런스 게임에 나선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권상우는 “만약 가족이 좀비가 된다면 나도 좀비가 되겠나, 좀비가 된 가족을 없애겠나?”라는 질문에 “가족을 없앨 순 없다”며 ‘좀비 되기’를 택했다. 손태영 역시 “나도 그렇다. 같이 좀비가 되겠다. 우리 좀비가 돼서 같이 살자”라고 했다.

“방귀쟁이 애인이 낫나, 트림쟁이 애인이 낫나?”라는 물음에도 권상우와 손태영의 답변은 일치했다. ‘트림쟁이 애인’을 택한 손태영은 “권상우에 대해선 말 안 하겠다. 살아 보니까 트림이 나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루에 천 번 연락하기와 한 달에 한 번 연락하기 중 뭐가 낫나?”라는 질문이 나온 가운데 권상우는 “천 번은 안 된다. 한 달에 한 번이 낫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손태영이 “천 번은 너무 집요하긴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연락해서 잘 있냐고 하는 것도 좀 그렇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연락해보겠다”라고 하자 권상우는 “내가 전화해도 잘 안 받지 않나”라고 일축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모든 기념일을 챙기는 애인 대 아무것도 안 챙기는 애인”이라는 선택지를 두고 손태영은 “챙기는 게 좋다. 권상우는 잘 챙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가 팔에 가족들의 이름과 생일을 타투로 새겼다며 “처음엔 장난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엄청 혼을 냈다”면서 “내가 싫어한 건 남편의 직업 때문이다. 촬영을 할 때 타투를 가려야 하니까 그게 번거로워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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