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50억 클럽' 곽상도 부자…뇌물 범죄수익 은닉 혐의 기소

김진성 2023. 10. 31.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인물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아들 병채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31일 곽 전 의원과 병채씨를 뇌물 및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의 와해 위기를 막아주고 그 대가로 아들 병채씨 퇴직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인물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아들 병채씨를 재판에 넘겼다. 50억 클럽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인물들을 말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31일 곽 전 의원과 병채씨를 뇌물 및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5일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지 엿새 만이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의 와해 위기를 막아주고 그 대가로 아들 병채씨 퇴직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