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트리플 감소'… 건설수주 절반가량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부산지역 산업활동이 생산과 소비, 투자 모든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2.8%, 출하는 7.8%, 재고는 0.2% 각각 감소했다.
건축부문의 경우 신규주택에서 늘었으나 재건축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44.0% 감소했고 토목부문에서는 상하수도에서 늘었으나 발전 및 송전에서 줄어 7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발주 80.2%나 줄어
대형소매·백화점 소비 소폭 감소
10월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2.8%, 출하는 7.8%, 재고는 0.2% 각각 감소했다.
이는 계절변동조정지수를 적용해 지난달과 비교해도 생산 1.9%, 출하 0.1%, 재고 4.4% 모두 감소한 수치다.
광공업 생산은 일차금속(15.5%), 금속가공(11.1%) 등은 늘었으나 의료정밀광학(-54.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1.0%) 등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하는 전기장비(30.0%), 금속가공(14.2%) 등은 늘었으나 기타 운송장비(-43.1%), 자동차(-31.3%)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일차금속(35.0%), 기계장비(35.6%) 등은 늘었으나 의료정밀광학(-49.6%), 의복·모피(-41.6%) 등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줄었다.
소비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17.1로 전년동월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으나 대형마트는 6.7%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투자도 감소했다. 9월 부산지역 건설 수주액은 전년동월 대비 45.9% 줄어든 1조5873억원을 기록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의 경우 중앙정부에서 늘었으나 공기업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2% 감소했고 민간 부문에서는 건설업에서 늘었으나 부동산에서 줄어 42.7% 감소했다.
건축부문의 경우 신규주택에서 늘었으나 재건축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44.0% 감소했고 토목부문에서는 상하수도에서 늘었으나 발전 및 송전에서 줄어 7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