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의원직 사직… 與비례 우신구 승계

박지원 2023. 10. 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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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직 사직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우신구(72·사진)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됐다.

국회의원은 국무위원직을 겸직할 수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국무위원에 임명되면 통상 의원직을 사임해 왔기 때문에 신 장관도 이 같은 관례에 따라 의원직 사직안을 제출했다.

우 이사장은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2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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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직 사직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우신구(72·사진)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됐다.

신 장관은 지난 9월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9월27일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장관으로 취임했다. 국회의원은 국무위원직을 겸직할 수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국무위원에 임명되면 통상 의원직을 사임해 왔기 때문에 신 장관도 이 같은 관례에 따라 의원직 사직안을 제출했다. 우 이사장은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2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우 이사장은 오는 9일 열릴 본회의에서 선서를 한 후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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