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아이파크자이 특공 경쟁률 6대1… 고분양가에 흥행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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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손꼽히는 대단지 청약 단지인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4100건이 접수돼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전날 685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4100명이 청약을 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2억~14억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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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손꼽히는 대단지 청약 단지인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4100건이 접수돼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급격하게 오른 분양가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라는 평가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전날 685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4100명이 청약을 했다. 평균 경쟁률은 5.98대1로 집계됐다.
이문3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고 41층, 25개 동, 4321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 ‘더블 역세권’ 대단지라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기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한다. 지난 8월 이문1구역 재개발로 지어지는 래미안 라그란데 특별공급에는 452가구 모집에 1만65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3.5대1에 달했다. 지난 4월 분양을 진행한 휘경자이 디센시아도 371가구 특별공급에 5577명이 몰려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들에 비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분양가는 다소 높은 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550만원으로 휘경 디센시아(2930만원)와 래미안 라그란데(3285만원)보다 더 높아졌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2억~14억원대로 책정됐다. 같은 면적 분양가가 래미안 라그란데는 10억원 후반대,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9억원 후반대에 나왔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27일 공개됐다. 31일 1순위 청약, 11월 1일 2순위 청약접수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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