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환경 준비 '철저'

충남교육청, 관리·감독관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다가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한 시험 환경 조성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3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능 시험지구 업무담당자, 시험장학교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시험장 학교 수능 관리, 감독관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수능시험 관리와 운영 사항, 감독관 유의 사항 안내, 시험장 특이상황 사례와 대처 요령 등의 연수가 이뤄졌다.

교육청은 각 학교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응시하는 만큼 시험 당일 시험장 학교에서는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분리 식사실 제공 등 생활방역 세부 수칙에 따라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위해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를 포함한 시험장학교 교장과 시험지구 과장 연수, 고등학교 3학년 부장 연수, 시험장 학교 교감과 교무부장 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정은영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올해 수능에는 코로나19 확진학생도 일반수험생과 함께 일반시험실에 응시하는 만큼, 시험장학교에서는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