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 호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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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분야 수출 호황으로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60%이상 늘었다.
10월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815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내수·수출 물량 증가와 4월 합병된 ㈜한화방산 실적이 포함되면서 매출 7627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483%가 증가했다.
3분기 수출액은 1975억원으로 2분기(714억원)보다 1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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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분야 수출 호황으로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60%이상 늘었다.
10월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815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65%가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6억원으로 민간 항공엔진 사업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됐다.
글로벌 항공엔진 제작사인 P&W(프랫앤휘트니)와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형태로 개발에 참여한 GTF엔진의 결함 가능성으로 사업 참여율(2%)만큼 일회성 손실 충당금 1561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RSP는 항공엔진 개발 단계부터 생산, 판매, 정비까지의 수익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파트너십 계약이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내수·수출 물량 증가와 4월 합병된 ㈜한화방산 실적이 포함되면서 매출 7627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483%가 증가했다. 특히 무기 수출이 매출과 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3분기 수출액은 1975억원으로 2분기(714억원)보다 177% 증가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늘어난 3902억원, 영업이익은 72%가 감소한 42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로 4분기에도 유럽과 중동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기존 수출 물량 실적도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신규 항공기 발주 증가로 항공 사업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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