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우려로 하락 마감…H주 1.6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증시는 31일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8.59 포인트, 1.65% 속락한 5861.74로 장을 끝냈다.
개장 직후에 나온 중국 10월 구매관리자 지수(PMI)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월보다 악화함에 따라 인터넷주와 금융주 등에 매도를 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1일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3.88 포인트, 1.69% 내려간 1만7112.4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8.59 포인트, 1.65% 속락한 5861.74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46% 크게 밀린 채 마쳤다.
개장 직후에 나온 중국 10월 구매관리자 지수(PMI)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월보다 악화함에 따라 인터넷주와 금융주 등에 매도를 불렀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5.41%, 컴퓨터주 롄샹집단 5.31%, 검색주 바이두 4.11%,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3.86%,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3.52% 급락했다.
통신주 중국롄퉁도 1.02%, 스마트폰주 샤오미 2.10%,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20%, 징둥닷컴 1.4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9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10%, 게임주 왕이 1.00% 떨어졌다.
맥주주 바이웨이는 3.88%, 화룬맥주 3.8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13%, 유리주 신이보리 2.60%, 스포츠 용품주 리닝 2.04%, 가전주 하이얼즈자 3.45%, 훠궈주 하이디라오 2.44%, 의류주 선저우 국제 1.60%, 유제품주 멍뉴유업 2.11%, 의약품주 시노팜 2.91%, 야오밍 생물 3.76%, 중국생물 제약 1.62%, 부동산주 룽후집단 2.40%, 비구이위안 복무 4.07%, 화룬치지 3.14%, 중국해외발전 3.27%, 카오룽창 치업 2.32%, 헨더슨랜드 1.45%, 링잔 1.37% 하락했다.
초상은행이 1.65%, 건설은행 0.89%, 중신 HD 2.49%, 영국 대형은행 HSBC 1.84%, 중국인수보험 0.94%, 유방보험 1.24%, 홍콩교역소 1.79%, 중국석유천연가스 1.16%, 중국석유화공 0.99%, 중국해양석유 1.40%, 홍콩중화가스 2.50%, 전력주 중뎬 HD 0.95%, 뎬넝실업 1.19%, 석탄주 중국선화 0.21%, 지리차 1.44%, 전기차주 비야디 3.57% 내렸다.
반면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는 2.14%,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94%, 화룬전력 1.20%, 중은홍콩 0.49%, 공상은행 0.54%, 중국은행 0.3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22%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46억5180만 홍콩달러(약 14조6016억원), H주는 313억82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10월 한달 동안 전월보다 3.91%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